-
석가탑 파괴의 책임자 누구냐
경주의 불국사 석가탑을 동강이 나도록 망가쳐 버렸다는 신문보도를 보고 가슴이 무너져 앉는 것 같은 아픔과 두려움을 아니 느낀 이 없을 것이다. 이 무슨 불길한 징조는 아니냐하는
-
문화재 보호의 선결 문제|김상기
금년의 문화재 애호기간은 국보·보물이 연달아 인위적 파괴를 겪고 있는 일대 충격적 사태 아래 맞이했다. 수천·수백년 동안 고이 간직돼 온 우리의 문화재는 이제 수난의 도를 넘어 파
-
역광선
「베트남」참전 7개국 정상 회담 개최. 어때 떨리지. 재야 인사는 시국선언, 정부는 재벌경고백서. 모두가 남에게 경고하기 전에 자성을 해야지. 금리 현실화 1년. 가만있자, 무엇이
-
두 곳서 문화재 또 파손
【광주】22일 하오 전남도경은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에 있는 연곡사의 국보 제53호인 동부도 및 보물, 사적 등이 문화재 도굴단에 의해 파손된 사실을 포착, 형사대를 현지에 급파했다
-
「국보도둑」의 시말|「자연설」주장하던 도경이 앞질러 검거발표
「불국사 석가탑」을 훼손한 도굴범일당이 체포된 후 치안국은 그 발표문제를 놓고 골머리를 앓았다. 이 사건은 서울시경과 현지 수사본부(경북도경)가 치열한 「시소·게임」을 벌인 끝에
-
(1) 전남 장흥군
예부터 금수강산이라 했다. 그 속에서 살면서 연면히 이어온 우리들의 살림과 함께 우리고장은 숨쉬며 변모해 왔다. 사라져 가는 것에의 아쉬움과 새로 태어나는 아픔 섞인 희열과 맥박을
-
문화재보호법 개정안|˝국외반출 어림없다˝인식 갖게
『운영의 묘만 있으면 된다』던 현행문화재「소극」보호법이「철퇴」를 전가 외 보도로 삼는 문화재「적극」보호법으로 변질해가고 있다. 문화재 관리국이 앞서 법제처에 넘겨 심의중인 문화재보
-
수출금지…반출엔 15년형
정부는 23일 문화재의 해외반출과 수출을 금지하고 현행 문화재 보호규정 가운데 미비점을 대폭 강화한 「문화재보호법중 개정법률안」을 차관회의 심의에 올렸다. 이 개정안 골자는 (1)
-
문화재 보호법에 맹점
문화재 보호법의 미비와 문화재관리국이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일정한 기준을 내리고 있지 않아 국외로 반출할 수 없는 우리 나라 문화재가 외국 관광객이나 한국인에 의해 없어져가고 있다
-
풍상반세기만에 조국땅에 돌아온 문화재
1905년 을사보호조약이후 일본이 불법으로 뻐앗아갔던 우리문화재 1천3백24점(6「톤」급「트럭」두2분=43장자) 이27일낮12시50분과 하오l시10분 두차례로 나누어 서북항공및일본
-
법오사7충탑등 연내보수키로
【안간】국보 제76호인 「안동법흥 7층탑」과 보물제82호인「임청각」이 90만원의 공사비로 올해안에 보수된다. 1천3백여년전에 세워진「안동법흥 7충석탑」은 이번에 50만원의 예산으로
-
국보 등 24점 샌프란시스코 박물관전시에
15일 하오 국무회의는 오는 6월10일부터 9월30일까지 미국의 「샌프란시스코」에서 열리는 「샌프란시스코」 박물관전시회에 국보 4점, 보물 4점 등 도합24점의 문화재를 출품키로
-
상항 동양미전 출품키로
국보 4점, 보물 4점을 포함한 우리 나라 고미술품 23점이 오는 6월10일부터 9월20일까지 미국「샌프란시스코」에서 열리는 특별동양미술전에 출품된다. 이 전시회는 한국고미술에 흥
-
진전사지 3층 석탑 국보11호로
문화재위원회는 9일 강원도 양양군 강현명 둔전리에 있는 진전사지 3층 석탑을 국보 제122호로, 그리고 충남 서산군에 있는 강안마애 삼존불 등 9점을 보물로 지정했다. 지정된 보물
-
사진으로 본 새 보물, 새 국보
사진설명
-
국보지정|양양 진전사지 3층 석탑 일산 왕궁 탑
문화재 위원회는 20일 하오 긴급회의를 열고 양양 진전사지 3층 석탑과 익산 왕궁 탑(옥궁 탑)유물을 국보122호와 123호로 각 각 지점, 이 밖에 보물 8점과 사적 5개 소를
-
익산 왕궁탑서 두 보물 발견|「천년의 슬기」에 오직 경탄
[익산=본사이종석·이리주재신광연기자]지난달 20일부터 문화재관리국에 의해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던 전북익산군왕궁면왕궁리 소재 5층석탑(보물44호)에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것 가운데 가
-
천연기념물 될 듯
속보=문화재관리국은 앞서 경북산악회와 중앙일보사 공동주최 [케이빙]대에 의해 발견된 강원도 삼척군에 있는 동양최대규모의 [종유굴]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것을 전제로, 우선 강원도교
-
썩은 서까래 써서말썽
해인사 팔만 대장경 판고와 마산 율곡사의 보수공사에 있어 썩은 서까래를 썼다하여 말썽을 일으키고있다. 【해인사=마산주재여진기자】해인사 팔만 대장경 판고(국보52호) 보수공사에 벌레
-
황폐절멸의 위기 구해야…-최기철
첫째, 천연기념물의 후보를 많이 색출하여 이 이상 황폐되지 않도록 조처해야겠다. 지난여름 영남·호남을 일주하며 그점 절감하였다. 안동에선 국보적인 소태나무(둘레 5미터)가 학교운동
-
시급한 관리기구의 개편|문화재 애호기간|긴급출동
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보아 인류문화재의 한 집적지대인 만큼 과거 일제시대에도 그들 나름의 사계권위를 망라하여 한반도의 보물·고적명승 및 천연기념물에 관한 조사, 보존 위원회를 설치